[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은 지난해 합산 기준 매출 397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림 로고. [사진=크림]](https://image.inews24.com/v1/20539a86ad6da7.jpg)
같은 기간 크림의 별도 기준 매출은 14% 증가한 2025억원이다. 실질적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48억원으로 159% 늘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영업손실은 약 9% 줄어든 약 81억원이다.
회사 측은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을 기반으로 합산 EBITDA가 125억원에 이르며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초기 성장을 주도했던 스니커즈 카테고리는 전체 거래액의 절반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에는 비중이 약 37%로 낮아졌다. 반대로 스니커즈 외 카테고리 비중은 63%까지 확대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본격화됐다.
연결 자회사인 일본 소다의 지난해 매출은 1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일본 내 프리미엄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시장 1위를 달성에 힘입어 같은 기간 거래액은 온라인 218%, 오프라인 194% 각각 늘었다.
크림은 일본 스니커덩크, 태국 사솜, 인도네시아 킥애비뉴 등 아시아 주요 플랫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전역까지 유통을 확장하는 통합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욱 크림 대표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검수 기계 신규 도입 등 다양한 투자를 진행했다"며 "거래 카테고리 다변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내실을 다졌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