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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시화공장서 사고⋯근로자 2명 손가락 절단


끼임 사망사고·화재 이어⋯"치료와 조속한 회복 위해 최선"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경기 시흥시 소재 삼립 시화공장에서 10일 0시 19분쯤 근로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SPC 전경. [사진=연합뉴스]
SPC 전경. [사진=연합뉴스]

컨베이어의 센서 교체 작업 중 일어난 이날 사고로 20대 A씨의 왼손 중지와 약지가, 30대 B씨의 오른손 엄지가 각각 일부 절단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통보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CCTV를 확인하고, 안전교육자료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 수사 결과 사고 예방 의무 등을 게을리한 정황이 나오면,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사고가 난 공장은 지난해 5월 50대 여성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한 곳이다. 지난 2월에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다치고, 5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이번 절단 사고까지 1년 사이 같은 공장에서 인명 피해가 동반된 사고가 세 차례 발생하게 됐다.

삼립 관계자는 "설비 유지보수 담당 직원 2명이 설비를 수리하고 점검하던 중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라며 "부상을 입은 직원과 가족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치료와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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