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관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재가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간호협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7일 사단법인 대한간호협회와 '통합방문간호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안성 지역에는 전문적인 방문요양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없어, 장기요양 등급자들이 인근 타 지자체 기관을 찾아야 하는 등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대한간호협회 및 경기도간호사회와 협력해 안성만의 특화된 '통합방문간호센터'를 도입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질병이나 수술 후 퇴원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사의 지시에 따른 체계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장기요양 인정자뿐만 아니라 미인정자도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과 연계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안성시 통합방문간호센터는 개인이 아닌 협회 차원에서 설치하는 첫 번째 간호 서비스 제공 기관"이라며 "협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성시의 촘촘한 의료·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운영 중"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접수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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