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접경지역의 긴장완화와 평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업범위를 전면 확대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 범위를 기존의 단순 교류와 인도적 지원 중심에서 시민참여형으로 전환하다.
기후위기와 문화적 공감대를 중점에 둔 문화·환경 협력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업 공모를 실시해 민간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남북 관계 개선과 평화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남북 문화교류 지원사업 △남북교류 학술연구 사업 △남북기후협력 포럼 개최 등 3개 분야로 세분화해 추진된다.
시 사업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남북기후협력 포럼’은 한반도 전체를 하나의 기후공동체로 인식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반영해 남북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아울러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초기 정착비 및 각종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국가건강검진 시 추가 검진비 지원을 신설해 북한이탈주민의 의료복지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위기가구에 법률상담, 심리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주현 자치협력과장은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통해 접경지 파주에 평화의 마중물을 붓고,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이뤄 평화·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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