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아산시가 충남 첫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에서 유아와 장애인 단체를 위한 상반기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정원 속에서 만들고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신정호정원의 활용 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충남 아산시는 오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정호정원 내 정원문화체험관에서 상반기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모두 20회 진행된다.
체험은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 주요 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 아동(6~7세)과 장애인 단체다.

프로그램은 △도우아트 기법으로 다육이 화분 만들기 △셀로판지로 정원·우산 꾸미기 △나만의 정원 지도 만들기 △꽃 재료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알록달록 돌멩이 만들기 등으로 꾸려진다. 체험에 앞서 신정호정원 생태 해설과 프로그램 안내도 함께 진행해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정원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물을 활용한 창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연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대상 체험도 별도로 운영해 신정호정원을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포용의 공간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재료비 5000원을 참가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구성을 더 알차게 해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신정호정원 홍보 효과도 키운다는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신정호정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신정호정원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신정호정원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