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역 뮤지션의 음반 제작부터 발매·유통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한다. 단순한 창작 지원을 넘어 지역 뮤지션의 시장 진출과 브랜드화를 돕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충남 지역 뮤지션을 위한 ‘I AM A MUSICIAN’ 프로젝트를 2026년에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뮤지션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남 뮤지션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정규앨범 제작·발매 이력이 없는 충남 지역 뮤지션이다. 신청은 3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선발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서류평가에서는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심사하고 오디션에서는 라이브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3팀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레이블 매칭을 통한 전문 프로듀서 연계 시스템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과 맞는 프로듀서와 협업하며 완성도 높은 음원을 제작할 수 있다.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음원 제작뿐 아니라 프로필 사진 촬영, 영상 콘텐츠 제작, 앨범 자켓 디자인, 음원 유통·발매까지 음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패키지형 지원이 제공된다. 창작에 머물지 않고 실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결과물 제작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제작 지원을 넘어 뮤지션의 브랜드화와 지속 가능한 음악 활동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충남 지역 뮤지션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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