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포항지역 불교계가 연등 점등식과 시민참여 문화행사를 잇달아 열며 자비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스님)는 오는 20일 포항시청 점등식을 시작으로 경찰서와 해양경찰서 등 주요 기관에서 연등 점등 행사를 순차적으로 봉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어 5월에는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봉축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회에 따르면 점등식은 △20일 포항시청(오후 6시) △21일 포항북부경찰서(오후 4시30분) △22일 포항남부경찰서(오후 4시30분) △30일 포항해양경찰서(오후 4시30분) 순으로 진행된다.
연등 점등은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대표적 봉축행사로, 지역 사회에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점등식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 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민소통문화제'는 오는 5월 9일 영일대 해수욕장 누각 앞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불교문화 체험마당을 비롯해 식전공연, 봉축법요식, 제등행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오후 1시 불교문화 체험, 오후 4시30분 식전공연(의줄타기·설운도·오재미·국악 등), 오후 6시 봉축법요식, 오후 7시30분 제등행렬 순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5월 30일에는 해병대 수계법회도 열려 군 장병을 위한 법회와 나눔의 장이 마련된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 덕화스님은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는 종교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축제"라며 "마음의 평안과 사회적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매년 연등문화제와 시민소통 행사 등을 통해 지역민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 봉축행사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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