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강진군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올해 '지자체 요청 지중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강진읍 중앙로 일원 약 0.55km 구간에 대한 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 구간은 강진읍 갑진갈비 앞에서 카페베네 ~ 영랑맛집 ~ 동서빌라 앞까지 이어지는 중심 상권 지역으로, 도로변에 난립해 있는 전신주와 공중 전선,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약 25억원 규모로, 한국전력공사 50%(약 12억5,000만원), 군 50%(약 12억 5,000만원)를 분담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3월 한국전력공사와 사업 이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설계와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신주 철거 등 선행 작업 상황에 따라 일정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앙로 일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만큼,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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