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전 오월드 사파리에서 탈출한 성체 늑대 1마리가 현재 동물원을 벗어나 외부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오월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내 성체 늑대 1마리가 울타리 밑 땅을 판 뒤 우리 밖으로 탈출했다.
![8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했다. 오월드와 중구, 경찰, 소방 당국 등은 합동으로 수색 및 포획 작업에 나서고 있다. 늑대는 현재 오월드 밖 근처 사거리까지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거리를 배회하는 늑대. [사진=대전소방본부]](https://image.inews24.com/v1/28cbf30a1fa6dc.jpg)
늑대는 인공포육을 한 뒤 합사하는 과정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동물원 내부 관람객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적으로 수색을 진행하던 오월드 측은 같은 날 오전 10시 23분쯤 소방과 경찰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다.
탈출한 늑대는 오월드 내부를 돌아다니다 오전 11시 30분쯤 오월드 밖으로 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오후 1시 10분쯤 오월드에서 약 1.5㎞ 떨어진 산성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목격됐다. 이에 따라 오월드 내 본부는 산성초등학교로 옮겨졌다.
![8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했다. 오월드와 중구, 경찰, 소방 당국 등은 합동으로 수색 및 포획 작업에 나서고 있다. 늑대는 현재 오월드 밖 근처 사거리까지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거리를 배회하는 늑대. [사진=대전소방본부]](https://image.inews24.com/v1/e8cc8295c43300.jpg)
대전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가 오월드 사거리 쪽으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시민분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현재 특공대 등을 동원해 소방 대원, 오월드 직원, 수렵단체 등 100여 명 이상의 인력과 함께 늑대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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