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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공동주택 관리, 공공이 책임”…수성구 관리센터 설립 공약


관리비↓ 투명성↑…‘관리 닥터·공동구매·AI 플랫폼’ 통합 지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전경원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수성 공동주택관리센터’ 설립 공약을 내놨다. 아파트 관리 전반을 공공이 지원하는 ‘통합 관리 모델’로 주거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전 예비후보는 8일 “공동주택은 구민 자산의 핵심인데 관리비는 오르고, 공사·용역 과정에 대한 불신은 커지고 있다”며 “공공이 기준을 세우고 전문가가 현장에 투입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경원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사진=전경원 예비후보 사무소]

그는 주택관리사, 건축사, 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 인력풀을 구축해 ‘관리 닥터’를 현장에 파견하겠다고 했다.

장기수선계획 수립, 공사 설계·감리 자문, 행정절차 지원까지 제공해 특히 소규모·노후 단지의 관리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전 예비후보는 공동구매 시스템 확대도 핵심 카드로 제시했다.

승강기 점검, 소독, 청소 등 반복 용역을 통합 발주해 단가를 낮추고, 센터가 공공 중개 역할을 맡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단지별 개별 계약 구조에서는 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공공이 개입하면 실질적인 관리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예산 집행, 입찰, 계약 과정 전반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후 감사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점검과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AI를 통해 비정상 지출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겠다는 구상이다.

전 예비후보는 층간소음과 입주자대표회의 갈등 등 고질 민원 해결에도 공공이 직접 나서겠다고 했다.

센터가 중재자로 참여해 분쟁 해결 속도를 높이고, 우수 단지에는 ‘수성 프리미엄 관리 인증’을 도입해 자산가치 상승으로 연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센터 설립은 초기 비용이 필요한 만큼 국비·시비 공모사업과 연계해 재원을 확보하고, 구비 투입은 최소화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 예비후보는 “구민의 가장 큰 재산은 집”이라며 “관리비는 낮추고, 집의 가치와 안전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교통·개발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주거 관리’라는 생활 밀착형 이슈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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