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4.7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9345fc3957a4e.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나는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 이 쉬운 한마디를 왜 못하느냐"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연임 의사가 없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전날(7일)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 연임은 없다는 선언을 하라는 당의 요구에 이 대통령이 즉답을 피했다고 밝혔는데, 청와대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자 입장을 간명하게 밝히라고 재차 압박에 나선 것.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설명이 길면 다른 속마음이 있는 것이다. 연임 속내 인정하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전날 민생경제협의체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통령에게 '개헌을 논하기 전에 중임이나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국민께 선제적으로 선언'하는 것을 건의했다고 한다. 다만 최보윤 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종료 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개헌 및 연임 관련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는다"며 "이 대통령은 연임 개헌에 대해 현재 공고 된 개헌안을 수정해서 의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야당이 개헌 저지선(재적 의원의 3분의1)을 확보한 상태에서 불가능하지 않느냐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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