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경선후보와 안장헌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아산에서 손을 맞잡았다. 두 사람은 7일 보육 현장과 반도체 산업 현장을 함께 돌며 아산을 AI 반도체 후공정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날 공동 행보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생활 밀착형 정책을 함께 챙기겠다는 메시지에 방점이 찍혔다. 첨단산업 전환을 앞세우면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듣는 방식으로 산업과 민생을 동시에 겨냥한 셈이다.
두 후보는 먼저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어린이집연합회 교육 현장을 찾아 보육 교직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현장 고충을 듣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충남을 만드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보육 환경 개선과 교사 처우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후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장비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박 후보는 현장에서 “AI 시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아산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현장 의견을 전하며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아산의 첨단산업 전환 속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박 후보는 “안장헌 예비후보와 함께 아산 첨단산업을 이끌고 시민 삶이 나아지는 체감형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도 “박수현 후보와 함께 아산을 세계적인 반도체 후공정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정책 역량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번 ‘원팀’ 선언으로 아산 지역 첨단산업 육성 공약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아산의 AI 전환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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