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에 대응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The 경기패스' 지원 확대 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민생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향후 6개월간 'The 경기패스'의 환급률을 최대 30%포인트(p)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확대된 혜택에 따라 일반 이용자의 환급률은 30%로 상향되며, 청년·어르신 및 2자녀 가구는 45%, 3자녀 가구는 75%의 환급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저소득층 이용자의 경우 최대 83%까지 환급률이 대폭 인상되어 실질적인 '무상 교통'에 가까운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 올해 K-패스 정액권 기능인 '모두의 카드'가 신규 도입되며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환급받는 방식이 확대됐다.
'모두의 카드'는 월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초과 금액을 전액 환급하는 유형이다.
일반형은 월 6만2000원, 플러스형은 월 10만원을 기준으로 환급되며, 플러스형은 광역버스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까지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 K-패스 사용자는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모두의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이용 수단 및 금액을 계산해 최대 환급금으로 자동 산정된다.
K-패스는 카드사를 통해 전용 카드 발급 후 K-패스 누리집 회원가입을 통해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제도를 시민들이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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