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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10대 공약 발표


행정수도 완성·자족도시 전환·교통·복지 전방위 청사진 제시
경선 후 당내 통합 원팀 강조... "타 후보뜻 이어 함께 가겠다"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8일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등을 핵심으로 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8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을 행정수도이자 인구 80만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종합 정책 구상을 밝혔다. 이번 공약 내용은 조 후보가 그동안 밝혔던 공약을 정리한 것과 새로운 것을 추가한 내용이다.

조 후보는 공약 회견에서 “과거는 미래를 이길 수 없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시민 삶 향상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정책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강일 기자]

공약의 핵심은 행정수도 완성이다. 그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추진하고, 국가중추기능의 완전 이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도시 전략으로, 조 후보는 “조치원 제2청사 건립과 도시개발공사 설립을 통해 북부권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세종 전역의 생활권과 성장축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재정 확충 방안으로 “보통교부세 정률제 도입을 통해 연 1조2000억원 규모 재원을 확보하고, LH 개발부담금 환수와 국비 확보를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문화 분야에서 “종합국립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통해 교육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이 공약의 경우 "임기중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선 “청년 일자리 5000개 창출과 청년주택 1000호 공급, 청년청 설치로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교통 분야로 “KTX 세종중앙역 신설과 광역도로·BRT 확충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대중교통 노선 개편과 배차간격 단축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나성 문화예술 특구, 조치원 공연예술 관광특구, 고복저수지 친수공간 조성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선 “세종형 유보통합과 공공의료기관 확충, 24시간 안심 의료체계 구축으로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노인복지관과 보호전문기관 설치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생활 관련 정책으로 “실수요 기반 대중교통 개편과 교통약자 이동체계 구축, 전기모빌리티 확대, 지역화폐 여민전 2.0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조 후보는 “시민청을 설립해 시민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각종 위원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공약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경선 이후 당내 통합과 ‘원팀’ 구성을 강조했다. 그는 “16일 이후에는 다섯명 후보가 함께하는 원팀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누가 후보가 되느냐보다 민주당 후보가 세종시정을 맡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 후보들에 대해서도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분들로 많은 것을 배웠다”며 “패기와 열정, 날카로운 공약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정권 교체 이후 시정 방향과 관련해선 “새 정부 출범으로 국정 운영이 전환되는 만큼 세종시도 새로운 비전과 인물,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민과 당원에게 더 큰 책임을 맡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한다”며 “다른 후보들의 뜻과 비전을 이어받아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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