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는 최근 고액 체납자 전담조직인 '오메가 추적 징수반'을 투입해 가택수색을 벌여 1억4천만원의 체납액을 현장 징수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택수색은 지난달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체납자 5명을 대상으로 현장 징수 및 일부 납부를 이끌어냈다.
특히 가족 명의 위장전입, 배우자 명의 재산 은닉, 차명 사업 운영 등 고의적인 체납 회피 행위가 확인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시는 현금 징수와 함께 동산 압류 조치가 병행했고, 이번에 압류한 물품은 오는 7월 중 동산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액 체납자 전담조직인‘오메가 추적징수반’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체납액 총 481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실질적 납부 능력이 없는 체납자는 정리 보류를 검토하는 등 맞춤형 징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며 체납을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징수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징수 활동을 통해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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