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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함태진, 방콕 세계대회 금빛 명중…“장애인 양궁 위상 높였다”


컴파운드 W1 남자부 우승…국내 이어 국제무대까지 상승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 장애인양궁단 소속 함태진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금빛 쾌거를 이뤄냈다.

대구교통공사는 함태진 선수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 2026 현대 세계 장애인 양궁 시리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함태진 선수(가운데)의 시상식 [사진=대구교통공사]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방콕에서 개최됐으며, 세계 각국의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함 선수는 파라양궁 컴파운드 W1(중증 장애 선수 부문) 남자부에 출전해 뛰어난 집중력과 정교한 기량으로 정상에 올랐다.

함태진 선수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번 국제대회 우승으로 그 경쟁력을 입증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양궁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대구교통공사는 장애인 고용 안정과 체육 진흥을 위해 지난 2015년 전국 공기업 최초로 장애인양궁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방콕 2026 현대 세계 장애인 양궁 시리즈’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함태진 선수의 금메달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대구와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자긍심을 높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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