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무형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노후 일반열차 서비스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무궁화호 객차 전면 개량에 나선다.
코레일은 대전 대덕구 대전철도차량정비단에서 일반열차 차량 정비 현황을 점검하고 무궁화호 객차 정밀안전진단 및 리모델링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반철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조치다. 코레일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무궁화호 차량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성능 개선과 내부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밀안전진단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차체와 주요 기기의 상태를 점검하고, 제동·진동·가감속 등 운행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절차로 이를 통해 차량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검증한다.
코레일은 올해 258칸, 내년 278칸 등 총 500칸이 넘는 무궁화호 객차에 대해 순차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단을 통과한 차량에는 객차 한 칸당 약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주행장치와 승강문, 배전반 등 핵심 안전 설비는 전면 교체되며, 좌석과 바닥재, 화장실 등 내부 편의시설도 최신 수준으로 개선된다.
6일 현장을 찾은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정비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체계적인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하고, 오랜 기간 국민의 발 역할을 해온 무궁화호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일반열차의 경쟁력을 높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이무형 기자(LMHJ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