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 삼거리공원 너른뜰이 형형색색 튤립 10만 송이로 물들었다. 도심 한복판에서 봄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열리면서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삼거리공원이 시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너른뜰 일원에 4000㎡ 규모의 튤립정원을 조성해 7일 공개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 정원에는 다양한 품종과 색상의 튤립 10만 본이 심어졌다.

정원을 가득 메운 튤립은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 등 다채로운 빛깔을 뽐내며 봄 풍경을 완성하고 있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책을 즐기며 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느낄 수 있다.
시는 이번 튤립정원을 시작으로 삼거리공원에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머물 공간을 함께 키워 공원의 매력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삼거리공원에 튤립정원을 마련했다”며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찾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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