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송도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6 트라이보울 클래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아우르며 클래식 음악의 폭넓은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개막일인 8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리사이틀로 축제의 막을 올리며, 이어 앙상블 파체,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박종해 듀오, 아렌트 & 정민호의 바로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23인조 ‘트라이보울 페스티벌 체임버’(지휘 여자경)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트라이보울 패밀리 하모니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된다. 온 가족이 직접 연주와 합창에 참여해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워크숍과 공연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한 소통과 협업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내에서는 기획 전시 ‘인천청년작가전 2026-인천/경계의 자리’가 진행돼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트라이보울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감상 중심의 클래식에서 나아가 참여와 소통으로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클래식을 즐기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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