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평택 고덕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국제도시 조성 '급물살'


정장선 평택시장이 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알파탄약고 이전 경과와 향후 부지 활용 및 개발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알파탄약고’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고덕지구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3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알파탄약고 이전을 위한 그간의 경과와 향후 부지 활용 및 개발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지난 2008년부터 단계별 개발을 통해 현재 약 6만7000 명의 인구가 거주 중이나,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로 마지막 3-3단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주한미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특별합동실무단'을 구성,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정 시장은 "그동안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한 많은 미군 지휘관을 직접 만나 협조를 요청해 왔다"며, "이전 완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준 LH와 큰 도움을 준 미측 지휘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알파탄약고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 탄약고 주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묶여 착공이 불가능했던 도로 등 필수 기반 시설 건설 사업이 즉시 가능해졌다.

시는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군사보호구역 해제 및 공여구역 반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전 부지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부지 활용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택을 대표하는 명품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는 고덕신도시가 평택의 중심이자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평택 고덕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국제도시 조성 '급물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