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을 따낸 신용한 예비후보가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을 누비겠다”고 강조했다.
신용한 후보는 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사람들은 선거 예측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새롭게 출발선에서 서 있는 저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 신용환을 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로 선택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된다는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부여해 준 도민들의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홀대 받지 않는 충북, 훨씬 강력한 충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도민들이 스스로 춤을 추고 역동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예선에서 승리한 것만으로 새로운 충북을 열 수는 없다”며 “2년 전 배낭 메고 영동부터 단양을 돌았던 그 초심 그대로 남은 선거 기간 약 60일 동안 현장 속 깊이 들어가 도민들이 현장에서 들려주시는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경쟁자 분들을 지지하셨든 그 어떤 분들도 다 용광로처럼 화학적으로 결합될 수 있도록 황소 캠프를 완전히 재편하겠다”며 본선 승리를 위한 원팀을 강조했다.
공약과 관련해서는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서 도심 호수공원이 없는 시(市)가 거의 청주밖에 없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청주 도심 호수공원 조성에 대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는 노후된 사직동 체육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오는 2035년까지 약 7000억~1조원 규모를 투입, 흥덕구 일원에 종합경기장·야구장·수영장을 갖춘 대규모 '청주 스포츠컴플렉스' 건립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기존 사직동 부지는 매각 또는 개발해 재원을 마련하고, 신규 시설은 오송 등 후보지를 검토해 최신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신용한 후보는 “민간 개발로 인허가를 충분히 좋게 내주고 호수공원을 기부 채납하는 방식”이라며 “시내 최고급 주거로 주는 대신에 어린아이들과 부모들이 항상 같이 할 수 있는 최고급 명품 공원, 공공 개방 도서관을 도민과 시민들한테 제공하고 나머지는 경기장을 새롭게 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용한 후보의 본선 상대는 오는 27일 정해질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15~16일 예비경선을 치르고 승자가 김영환 충북지사와 25~26일 본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예비경선에는 윤갑근·윤희근 예비후보가 참여한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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