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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S-PASS 기술 의혹 반박 나서


FDA 특허 제출 서류 공개…"하반기 글로벌 추가 계약 목표"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플랫폼(S-PASS)의 기술 유효성을 공식적으로 밝혀 시장 신뢰 회복에 나섰다.

6일 삼천당제약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기술력 의혹으로 인한 주가 급락 사태를 일으킨 S-PASS의 가치와 사업 현황을 공개했다.

6일 삼천당제약 기자간담회에서 전인석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윤희성 기자]
6일 삼천당제약 기자간담회에서 전인석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윤희성 기자]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이사는 S-PASS 특허 상세 내용 비공개에 대해 해명했다. 전 대표는 "특허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글로벌 경쟁사에 자사 핵심 기술이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제출한 공식 논의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S-PASS의 특허 번호와 함께 제네릭(ANDA), SNAC-Free라는 문구가 명시됐다. 전 대표는 "글로벌 규제 기관이 삼천당제약의 기술력과 제네릭 허가 기준을 따랐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기술의 공식 검증 단계 진입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체결한 미국과의 기술 계약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전 대표는 "삼천당제약은 기술이전을 하는 회사가 아니라 독자 기술을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수익구조 역시 단순 로열티를 수령하는 방식이 아닌 제품 판매 이익을 배분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품 독점 공급·판매 계약이기 때문에 미국 파트너사와의 계약서에는 목표 매출 50% 미달 시 계약 해지할 수 있는 바인딩 조항이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향후 성과 중심의 경영 기조를 확립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는 "올 하반기 최소 2개국 규모의 글로벌 추가 공급 계약 체결을 목표로 최종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정량적 지표를 통해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겠다"라고 말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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