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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밖으로 나온 백제”…대구 달성 청소년들, 사비성에서 역사 체험


부여 정림사지·궁남지·부소산성 탐방…현장형 역사교육으로 ‘생생한 백제’ 느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청소년들이 교과서를 벗어나 백제의 마지막 수도 ‘사비성’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은 지난 4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1차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젝트 ‘어서 와! 부여는 처음이지?’를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에서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역사탐방 참석 청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사비시대를 주제로 한 현장 중심 역사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유적지를 직접 보고 느끼며 역사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부여의 대표 유적지를 차례로 탐방했다. 사비시대 대표 사찰터인 정림사지와 백제 무왕 설화가 깃든 궁남지, 당시 방어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부소산성 등을 둘러보며 백제 문화의 깊이를 체감했다.

특히 백마강 유람선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유람선을 타고 부여의 자연경관과 역사 유적을 한눈에 감상하며,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입체적인 역사 학습을 이어갔다.

이날 탐방에는 전문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각 유적지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보다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얻었다는 평가다.

박성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역사를 체험하며 흥미와 이해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젝트는 오는 5월 23일 경상북도 영주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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