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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준 의원, “북구가 대구 미래”…10대 공약 역제안 승부수


시장 후보군에 ‘상향식 공약’ 제시…산업·교통·문화 총망라 구조개편 청사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이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 발전 청사진을 담은 ‘북구 10대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우 의원은 6일 대구와 북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대구 북구(갑) 10대 핵심 공약(안)’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군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사진=우재준 의원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지역 민원 수준을 넘어 산업·교통·문화·주거·상권을 아우르는 종합 발전 전략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과 달리 지역구 국회의원과 당협이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역공약’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우 의원이 제시한 핵심 사업에는 △칠성동 옛 칠정초 부지 복합문화·생활 SOC 조성 △검단동~이시아폴리스 연결 도로 및 보도교 건설 △복현동 금호강변 공원화 △산격동 연암공원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고성동 옛 시민야구장 이전 및 스포츠타운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방식 전면 재검토 △도심융합특구 및 문화예술허브 조성 △침산·산격지구 도시재생 △노후 산업단지 스마트화 △전통시장 현대화 등 대구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 사업도 함께 제시됐다.

이번 공약은 현장 중심 정책 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우 의원은 ‘당협 민생회의’를 통해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광역·기초의원과 협의를 거쳐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사업은 이미 추진 중인 사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구체성을 강화했다. 칠정초 부지 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바탕으로 제안됐고, 복현동 일대는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문제를 공론화한 뒤 정책화된 사례로 꼽힌다.

우 의원은 “북구는 산업·교육·전시·물류 기능이 집적된 대구의 핵심 축”이라며 “10대 공약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경우 북구는 청년과 기업이 모이는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 대구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들이 이 공약을 얼마나 충실히 반영하는지 면밀히 평가해 지역 발전에 가장 기여할 후보를 공식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 의원은 향후 후보 캠프와 정책 협의를 통해 이번 공약을 대구시 공식 정책 아젠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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