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태안군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관광객 잡기에 나선다. ‘2026 태안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반려동물 동반 숙소와 캠핑시설 이용객에게 숙박비를 깎아주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충남 태안군은 오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태안 지역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시설과 캠핑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의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쿠폰은 22일부터 발급된다.
이번 행사는 태안이 보유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인프라를 앞세운 관광 마케팅 성격이 짙다. 군은 ‘2026 태안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숙박업소와 캠핑시설이 지역 내 200여 곳에 이르는 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쿠폰은 ‘NOL(놀)’ 앱과 누리집에서 숙박시설용, ‘캠핏’ 앱과 누리집에서 캠핑시설용으로 각각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적용하면 일반 숙박시설은 3만 원, 캠핑시설은 1만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쿠폰을 내려받은 뒤 행사 기간인 25일부터 5월 31일 사이로 입실 날짜를 정해 예약하면 된다. 다만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돼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군은 이번 기획전에 펜션과 풀빌라 같은 일반 숙박업소는 물론 캠핑·글램핑 시설까지 포함했다. 태안의 해안과 자연환경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전국 반려인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구상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전국 반려인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숙박 할인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체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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