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사)정인장애인복지회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
(사)정인장애인복지회(대표이사 이봉우)는 지난 3일 사문진나루터 일원에서 ‘제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달성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적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존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문진 나루터에서 화원유원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해피사운드콰이어’ 합창단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해당 합창단은 ‘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팀으로, 이날 무대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봉우 대표이사는 “회원들이 함께 걸으며 성취감을 얻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나선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신적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정신적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추경호 국회의원은 “편견을 허물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행정의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정인장애인복지회는 공동생활가정과 직업재활시설 등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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