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박정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한 ‘AX(인공지능 전환)·금융 결합 모델’을 앞세워 ‘자생적 수성 특별시’ 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성알파시티 AX 연구개발 허브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을 계기로, 지역 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S-AX(Suseong-AX) 금융지원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5510억 원 규모의 AX 거점 조성은 기술 기반을 마련하는 1단계”라며 “이제는 금융을 결합해 기술이 실제 경제로 작동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심은 지역 금융과의 연계다. 박 후보는 iM뱅크와 협력해 AX 기술을 도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리빌딩 이차보전’ 지원을 추진하고, IBK기업은행과 함께 5군지사 후적지 입주 기업을 위한 ‘AI 반도체 실증 밸리 전용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5군지사 후적지를 단순 주거단지가 아닌 ‘글로벌 AI 반도체 실증 밸리’로 전환해 양질의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는 대구시가 예상한 취업 유발 효과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청년 정책도 포함됐다. 박 후보는 “청년들이 일자리만 얻는 것이 아니라 자산까지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며 ‘수성 청년 꿈틀 계좌’와 주거 지원 금융상품 도입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성알파시티의 ICT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어르신 돌봄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생활형 기술 행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수성구를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스스로 일하고 소비하는 도시로 바꿔야 한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수성구의 가치를 두 배로 키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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