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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 "사모신용 불안…보험사 리스크 관리 중요"


[아이뉴스24 김병수 기자] 국내 보험사들도 최근 사모 신용 불안과 관련해 투자 초기인 만큼 위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희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사모 신용 시장 불안과 보험산업 과제' 보고서에서 "지난해 8월 보험사 대상 자산운용 설문조사에서 보험사의 56%가 향후 1년간 사모 신용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 답했고, 이는 국내 채권 64%에 이어 두 번째 수준"이라며 "보험사의 사모 신용 투자가 빠르게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비교적 신용위험이 낮은 선순위 직접 대출 형태 위주로 사모 신용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건전성 악화가 확산하거나 파악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펀드 환매 증가는 전체 기업에 투자와 대출 축소를 유발하고 자본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기업 실적 악화와 신용등급 하락을 유발한다. 기업이 발행한 채권 및 주식 가치를 추락한다.

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면 유가 상승이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기업의 이자 상환 부담이 증가해, 사모 신용 시장의 건전성은 더 나빠질 수 있다.

박 연구원은 "장기투자자인 보험사의 사모 신용 투자는 비유동성 프리미엄 확보,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다양한 기회 요인이 존재한다"면서도 "가치평가가 어렵기 때문에 리스크관리를 강화해 사모 신용 불안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병수 기자(bs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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