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 ADI 체인(ADI Chain)을 기반으로 하는 웹3 플랫폼 '프리딕트스트리트'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일(현지시각) 밝혔다.
FIFA가 블록체인 기반의 팬 참여형 데이터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력은 기관급 인프라를 지향해온 ADI 체인 생태계 내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ADI 체인(ADI Chain)을 기반으로 하는 웹3 플랫폼 '프리딕트스트리트'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일(현지시각) 밝혔다. [사진=프리딕트스트리트]](https://image.inews24.com/v1/e1dc8b39adac08.jpg)
ADI 체인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 수십억명 규모의 소비자 트래픽을 지연 없이 안정적으로 수용하며 압도적인 기술적 역량을 입증할 방침이다. 프리딕트스트리트는 48개국이 참가해 104경기가 치러지는 2026 월드컵 무대에서 글로벌 축구 팬들에게 실시간 '웹3 팬 인게이지먼트' 생태계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FIFA의 공식 역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 흐름을 분석하거나 주요 선수의 활약상 및 토너먼트 통계 등을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경기를 지켜보는 수동적 관람에서 벗어나, 블록체인 위에서 팬들이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참여형 관람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플랫폼은 FIFA의 엄격한 규제 및 무결성 프레임워크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대규모 온체인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지케이싱크(ZKsync)의 영지식 증명(ZKP) 기술인 '에어벤더(Airbender)'를 적용해 보안성과 트랜잭션 처리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오픈제플린(OpenZeppelin)과 해큰(Hacken) 같은 글로벌 보안 업체의 감사를 거쳐 안정성 검증을 마쳤으며, 생태계 내 모든 온체인 거래 수수료로 네이티브 토큰인 'ADI'를 활용해 토큰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드레이 라조렌코 ADI 재단 최고경영자(CEO)는 프리딕트스트리트가 팬들이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웹3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이 프로젝트는 축구를 넘어 정치, 경제, IT 기술, 대중문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데이터 기반 참여형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ADI 재단은 아랍에미리트의 거대 지주사 IHC의 자회사인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스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재단은 2030년까지 10억명의 인구를 디지털 경제 생태계로 편입시킨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정부를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 및 실물연계자산(RWA) 정산에 최적화된 레이어2(L2)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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