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김태한 HLB그룹 바이오 총괄 회장이 HLB이노베이션 주식을 매수했다.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행보라는 설명이다.

HLB는 3일 공시를 통해 김 회장이 HLB이노베이션 주식 21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분은 김 회장이 지난달 18일 장내 매수한 물량이다.
앞서 진양곤 HLB그룹 의장도 올해 네 차례에 걸쳐 HLB이노베이션 주식 20만7000주를 매수했다.
HLB이노베이션은 반도체 부품 사업과 자회사 베리스모의 CAR-T 파이프라인을 성장축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은 3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베리스모는 오는 17일(현지 시각)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CAR-T 치료제 관련 논문 3건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고형암 CAR-T 치료제 'SynKIR-110' 임상 1상 중간 결과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구두발표(CTPL)로 선정됐다.
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의 주식 매수는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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