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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무너지면 치매·당뇨 바로 온다"⋯지금 당장 바꿔야 할 습관은?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잇몸 건강을 해치는 생활 습관과 그 위험성이 전문의 설명을 통해 제시됐다.

잇몸 건강을 해치는 생활 습관과 그 위험성이 전문의 설명을 통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Oral-B]
잇몸 건강을 해치는 생활 습관과 그 위험성이 전문의 설명을 통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Oral-B]

최근 치주과 전문의 박정철 원장은 유튜브 채널 '건강구조대'를 통해 잇몸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과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해당 설명에 따르면 잇몸 질환은 단순한 구강 문제가 아니라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된 질환으로, 관리 여부에 따라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잇몸은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약해질 수 있지만 관리 상태에 따라 진행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잇몸이 내려앉고 치아를 지탱하지 못하게 되면서 결국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한 번 손상된 잇몸뼈는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려워 예방과 초기 관리가 핵심으로 제시된다.

특히 잇몸 질환은 치매, 당뇨병,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등 다양한 전신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설명됐다. 입안의 세균과 염증 물질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면서 다른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잇몸 질환을 치료한 이후 혈당 수치가 개선되고 치매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된 사례도 언급됐다.

잇몸 건강을 해치는 생활 습관과 그 위험성이 전문의 설명을 통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Oral-B]
한쪽으로 씹는 습관 등은 잇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geralt]

생활 습관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딱딱한 음식 섭취,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치아 사이에 잘 끼는 음식 섭취 후 관리 부족 등이 잇몸에 지속적인 부담을 준다. 특히 과자와 같은 부스러기가 잇몸 사이에 남기 쉬운 음식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잇몸 질환은 통증이 거의 없어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운 '무증상 질환'으로 분류된다. 양치 시 출혈이나 잇몸 붓기, 붉은 색 변화 등은 이미 염증이 진행된 신호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

관리 방법으로는 올바른 양치 습관과 함께 치실 및 치간 칫솔 사용,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제시됐다. 하루 세 번 이상의 양치뿐 아니라 취침 전 추가 관리가 도움이 되며 최소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과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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