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고려아연, 美 통합 제련소 '프로젝트 크루서블' 공식 출범


최윤범 회장 및 경영진 현지 임직원과 첫 소통
2029년 완공 목표…핵심광물 11종 등 생산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고려아연의 미국 내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공식 출범했다.

고려아연이 미국 내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첫걸음을 알리는 공식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미국 내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첫걸음을 알리는 공식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은 1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크루서블 징크(Crucible Zinc Inc.)’와 계열사들의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장에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들이 처음으로 현지 임직원들과 공식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회장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통해 고려아연의 지난 52년을 넘어서는 새로운 미래를 열며 핵심 광물의 국가 안보를 지켜나가는 여정을 시작했다”며 “모든 역량과 경험, 최신 기술을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집약해 세계 최고의 핵심 광물 처리 시설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그간의 해외 사업장 운영 경험을 미국에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고려아연은 기존 니어스타USA 제련소와 광산에서 근무하는 숙련 인력들을 그대로 승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초기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려아연 핵심 인력들과 시너지를 통해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인수를 완료한 제련소 부지 내 폰드장 5곳에 있는 약 62만 톤 규모의 제련 부산물을 리사이클링해 핵심광물인 게르마늄과 갈륨, 인듐 등을 회수하고 제련소 소유의 광산 2곳을 통해서도 핵심광물 원료를 수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미국 정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인허가와 재무 조달 등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아연과 연, 동 등을 차례대로 생산해 최종적으로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과 반도체 황산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날 기념식 참석에 이어 새 제련소 부지를 둘러보고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과 현지의 우수한 숙련 인력 및 인프라를 결합해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미국 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지역사회 발전, 나아가 한미 경제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고려아연, 美 통합 제련소 '프로젝트 크루서블' 공식 출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