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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정인철·이부의 공동대표 체제 전환…"중장기 경쟁력 확보"


각 대표이사 역할 분담해 책임경영 강화
"사업구조 전환 위한 성장 투자 우선"
"K-뷰티 중심 축으로 B2C 확대 발판"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태광산업이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사업 구조 재편과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정인철(왼쪽)·이부의 태광산업 공동 대표이사. [사진=태광산업]
정인철(왼쪽)·이부의 태광산업 공동 대표이사. [사진=태광산업]

태광산업은 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성장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각 대표이사가 역할을 분담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정인철, 이부의 대표이사는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인된 주주 의견을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 주주들과 보다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IR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주환원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는 중장기 경쟁력 확보와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성장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재무 여건과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균형 있게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며 “최근 애경산업 인수를 마무리하며 K-뷰티를 중심축으로 한 B2C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위해 동성제약 인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케이조선 인수를 위해 투자자와 협력을 기반으로 매각주관사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호텔을 인수했다”며 “신규 부지 매입 등을 통해 부동산 개발과 연계한 사업 기회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양 대표는 “신사업은 개별 투자에 그치지 않고 명확한 기준 아래 추진되고 있다”며 “석유화학 중심의 B2B 구조에서 소비재 및 헬스케어 중심의 B2C 영역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자산 투자로 사업 기반의 안정성을 강화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확정되는 대로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부연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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