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난 1일 여수 국가산단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중동전쟁 경제대응특위 위원들에게 석유화학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과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지역산업위기대응법' 개정을 통한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기간 연장 △위기지역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금 면제 등이 포함됐다.

시는 먼저 '지역산업위기대응법' 개정을 통해 현행 2년인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요청했다. 이는 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 스페셜티와 친환경 산업으로의 구조 전환에 필요한 정책적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위기 지역 내 공급되는 산업용 전기에 대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부과 면제를 건의했다. 또한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 악화를 막기 위해 고용감소지역에 지방교부세 보정률을 현행 120%에서 150%로 상향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 연장과 연계해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20%)와 재직자·실직자 대상 현금성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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