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의 전체 실적이 비금속 업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
한국거래소는 2일 '코스닥시장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을 통해 코스닥시장 내 12월 결산법인 1794사 중 비교 가능 법인 1589사의 연결 기준 총 영업이익은 11조7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8%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코스닥 상장사 결산 내역 [표=한국거래소]](https://image.inews24.com/v1/2ea914e036add3.jpg)
이들 상장사들의 순이익은 같은 기간 51.42% 뛴 5조295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297조1658억원으로 8.03%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순이익 기준 비금속 업종이 전년비 107.86%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오락·문화, 화학 업종은 흑자로 돌아섰다. 섬유·의류 업종은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 기준으론 유통·통신 업종이 각각 1126%, 19.64% 증가한 반면 건설은 11.87% 감소했다.
특히 코스닥 대표 종목을 담고 있는 코스닥150지수 편입 기업 154사의 실적도 큰 폭으로 뛰었다. 편입 기업의 순이익은 개별 기준 3조5887억원으로 전년비 81.98% 증가했다. 영업익도 29.96% 증가한 1조146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적자 기업 수는 여전히 절반 가까이 비중을 유지했다. 작년 적자를 기록한 코스닥 상장사는 총 679사로 전체 비교 기업의 42.73%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 40.78% 대비 약 2%포인트(p) 가량 오른 수치다. 지난해 적자기업 중 390개사는 전년에 이어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상승했다. 작년 연결 기준 부채총계는 252조8829억원으로 전년비 15.86% 증가했다. 자산총계와 자본총계도 각각 11.50%, 6.95% 올랐다. 이에 따른 부채 비율은 전년비 8.70%p 오른 113.10% 수준을 나타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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