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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30% 증가…IT 견인·건설 부진


지난해 매출·영업익·순익 모두 증가…금융업 수익성 개선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기업의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반도체 등 전기전자 업종이 실적 반등을 주도한 반면, 건설 업종은 부진했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25년 결산 실적에 따르면, 714사(개별 기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55%, 순이익은 35.71%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실적 [사진=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실적 [사진=한국거래소]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순이익률은 각각 전년 대비 1.71%p·2.03% 늘었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72.39%로 전년 말보다 3.37%p 감소했다. 다만 순이익 기준 흑자기업은 553사로 전년보다 8사 줄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IT서비스, 기계·장비 등 14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나 건설·비금속 등 5개 업종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전자, 건설 10개업에서 증가했고 종이·목재, 비금속 10개업에서 감소했다. 순이익 측면에서는 전기·가스, 기계·장비 등 10개 업종이 개선세를 보인 반면 오락·문화, 건설 등 10개 업종은 전년보다 악화됐다.

연결 기준으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분석 대상 626사의 연결 매출액은 6.08%, 영업이익은 25.39%, 순이익은 33.5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순이익률도 각각 1.22%p·1.26%p 개선세를 보였다. 부채비율도 108.44%로 전년대비 2.88%p 낮아졌다.

특히 금융업 42사의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금융업 전체 영업이익·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94%·13.67% 증가했다. 특히 증권업 영업이익 증가율이 56.39%로 가장 높았고, 금융지주(7.24%)와 은행(1.66%)이 뒤를 이었다. 순이익 증가율 역시 증권(50.46%)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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