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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본격화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과 준비 상황 점검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대비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20여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행사 전반을 점검한다.

이번 위원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일원에서 열리며, 전세계 196개국에서 3000여명의 관계자가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해당 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대규모 국제행사와 여름 휴가철이 겹치는 점을 고려해 교통 대책과 현장 안전 대응, 보건·방역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동선에 대한 관리 방안을 구체화한다.

행사장 내에는 ‘부산 특별관’을 마련해 ‘피란 수도 부산 유산’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도시 브랜드를 국제사회에 알릴 방침이다.

시는 행사 개최 100일을 앞두고 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도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송출하는 등 분위기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는 부산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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