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해 축적한 항공안전 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의 안전운항 체계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운항·정비·객실·운항통제·운송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수행한 총 779건의 품질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또 인적 오류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인적요인 분석시스템인 HFACS를 적극 활용해 환경적·조직적·시스템적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활동을 이어가며 인적오류 예방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개최된 '2026년 전사 품질보증 워크숍'에서 제주항공 운항·정비·객실 등의 품질심사자 및 실무담당자가 주요 개선 과제와 적용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주항공]](https://image.inews24.com/v1/ec21325448b326.jpg)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새롭게 도입한 위험기반 IOSA 인증 준비를 완료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IOSA는 IATA가 실시하는 국제항공안전 평가 제도로, 제주항공은 지난 2009년 인증을 획득한 이래 2년 주기로 재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31일 서울지사에서 전사 품질심사자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2026년 전사 품질보증(Quality Assurance)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요 개선 과제와 적용 사례를 점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분석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위험기반 IOSA 인증 준비를 통해 글로벌 수준 이상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고객 신뢰와 안전운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