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이 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 힐링관을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대봉 힐링관은 한파와 결빙에 따른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휴장한 대봉산휴양밸리와 함께 휴장했다.
대봉 힐링관은 자연 속에서 쉼과 치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센터다. 대봉산 맑은 공기와 숲의 향기를 따라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끽하게 된다.
대봉 힐링관은 지난 2022년 환경부 국비 사업으로 건립됐다. 경남권역 대표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센터로 알려지면서 지난해까지 4만 3576명이 방문하는 등 함양을 대표하는 치유 공간이다.

특히 지난 2024년 신설된 ‘숲속 누리 숙박 체험’은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체류형 힐링 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치료 공간이 아니라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대봉 힐링관은 심신의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아로마요법’, ‘건강 체험 공간’ 등 맞춤형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숲의 소리와 바람, 자연의 향기에 집중하며 온전히 쉬어가는 ‘숲멍’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단순한 관람형 시설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체험과 관광을 함께 하는 힐링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천연 엠피(MP) 비누 만들기, 티셔츠 및 컵 꾸미기 등 나만의 감성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또 함양의 대표 관광 자원인 대봉산 모노레일 이용객들의 대기 시간을 즐거운 추억으로 채우기 위한 시너지도 강화한다. 관광객들에게 △목공 냄비 받침 제작 △말린 꽃(압화) 컵 받침 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편의와 만족도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함양군은 대봉 힐링관을 단순한 체험 시설이 아닌 치유와 관광, 휴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체류형 힐링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봉 힐링관의 정기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다. 매월 마지막 주 화·수요일은 정기 점검을 위해 휴관한다. 프로그램 예약과 상세 문의는 대봉 힐링관으로 하면 된다.
경상남도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로그램 내실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치유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함양=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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