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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표' 기후행동 기회소득 시행… "지역화폐로 돌려 받으세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연 최대 2만2천원 보상

시흥시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메인화면 모습 [사진=시흥시]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시흥표' 기회소득을 본격 시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시흥형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모바일 앱에 시흥시 특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가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 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시민 참여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총사업비 5천만원(시비 100%)이 투입되는 사업은 만 7세 이상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시가 지정한 인식 제고, 자원순환 등 2개 분야 3개 실천 활동을 수행하면 1인당 연간 최대 2만2000원 범위 내에서 시흥시 지역화폐(시루)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특화 실천 항목 및 건당 보상 기준은 △시흥 에코센터 탄소중립 체험관 참여(2000원) △‘우리동네 플러스’ 앱을 통한 대형폐기물 배출(200원) △갯골생태공원 내 다회용기 사용(500원)이다. 활동을 통해 적립된 리워드는 매월 정산 후 다음 달 지정일에 지역화폐로 자동 지급된다.

시는 모바일 앱 기반의 맞춤형 실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상으로 지급된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기존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시흥시만의 특화 활동을 추가로 연계해 시민들이 더욱 쉽고 친숙하게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라며 “일상 속 작은 기후행동이 정당한 기회소득으로 돌아오고,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흥=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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