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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멍에 벗은 김영환 “무조건 출마한다…무소속도 생각”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공천 컷오프(배제) 효력 정지로 경선 복귀가 가능해진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영환 지사는 1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특별자치도법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가처분 신청은 당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당의 지지율이 아무리 낮다고 해도 당연히 그것(국민의힘 후보로 출마)이 옳은 일이지만 그것이 봉쇄돼 또 어처구니없는 불공정이 초래된다면 무소속 출마는 당연히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앞서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전날인 31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기한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김영환 지사는 경선 참여 자격을 회복했지만 국민의힘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포함해 필요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라 컷오프 이전 시점으로 돌아가 경선이 치러질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추가 공천 신청으로 경선에 참여했던 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국민의힘 후보 자격이 상실됐다고 인정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판결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정당 민주주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됐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는 법치주의인데 장동혁 대표께서 법조인이니 이런 문제를 헤아려서 공천 경쟁 기회를 주고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법리스크에 대해선 “한 곳에서는 검찰에 의해서 또 한 곳에서는 법원에 의해서 검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찰의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검찰이 반려한 사실과 이번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저를 컷오프 할 수 있는 분은 충북 도민들밖에 없다”며 “피선거권이 있는 한 절대로 이번 선거에 나가지 않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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