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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105곳에 안전감시단 투입


4~5월 고위험 현장 25곳 우선 투입⋯6월부터 확대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주자 주도의 ‘안전감시단’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LH 안전감시단 소개 이미지.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LH 안전감시단 소개 이미지.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LH는 기존 법정 인력과 별도로 안전감시단을 추가 배치해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보완한다. 안전감시단은 현장에 상주하며 근로자 불안전 행동 차단, 시설물 위험요소 점검·제거, 신규 근로자 교육 지원, 고위험 작업 상시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LH는 4월부터 5월까지 고위험 건설현장 25곳에 안전감시단을 우선 투입하고, 6월부터는 대상 현장을 총 10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총 231명 규모의 안전감시단이 투입되며, 위험 시기별로 순환·집중 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건설현장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관리자가 의무 배치되지만, 통상 1~3명 수준에 그쳐 현장 전반을 상시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여기에 3기 신도시 착공 본격화로 LH의 건설관리 물량이 올해 약 16만1000호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LH는 지난해 재해 다발현장 4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6개월간 1420건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산업재해 '0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건설사고 예측 인공지능(AI) 개발, '세이프 포인트(Safe-Point)' 제도 도입, 안전보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안전관리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안전감시단 확대를 통해 위험요인을 신속히 제거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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