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대만 관광객 편의 개선을 위해 '라인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대만 관광객들은 한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자국에서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어 방한 시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라인페이'는 대만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사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라인페이 도입 이미지. [사진=세븐일레븐]](https://image.inews24.com/v1/2c5301b3939e9c.jpg)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890만여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외국인 매출도 전년대비 60% 신장했다. 그중 대만 관광객은 연간 189만여명으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181%의 회복률을 기록하며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증가하는 대만 관광객의 결제 수요를 확보하고, 글로벌 결제 환경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에서 '라인페이' 결제는 간단한 QR 방식으로 이뤄진다. 결제 시 점포 근무자가 포스(POS)에서 ‘QR결제’ 메뉴를 선택하면 고객 화면에 QR코드가 생성되고, 고객이 자신의 라인페이로 해당 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즉시 완료된다.
세븐일레븐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파격적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인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은 기본적립(7%)에 비자(Visa)카드, 제휴카드 추가혜택 등을 더해 결제금액의 최대 25%를 'LINE POINTS'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라인페이와 연계한 추가 프로모션 및 한정 상품, 여행객 맞춤 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국내를 찾는 해외 관광객에게 가장 편리한 편의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윤호 세븐일레븐 DT혁신팀장은 "대만은 한국 편의점과 K-푸드를 즐기는 대표적인 방한 관광객 시장으로, 이번 라인페이 도입을 통해 면세점, 백화점, 마트뿐 아니라 편의점 쇼핑 전 과정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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