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더본코리아는 '더본코리아 2026 푸드 테이스트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 2026 푸드 테이스트 서밋' 현장. [사진=더본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d3658bba540420.jpg)
지난달 30일 더본코리아 별관 R&D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 강화 및 글로벌 메뉴 운영 전략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대표단과 가맹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80종의 메뉴를 시식하고 각 국가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에는 국가별로 필요한 시점에 개별적으로 메뉴 개발을 요청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본사 R&D 조직이 국내외 메뉴 개발을 병행함에 따라, 다수 국가의 요청이 집중될 경우 개발 및 출시 일정이 지연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부터 각 국가별 도입 희망 메뉴를 사전에 취합해 연간 메뉴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자국이 요청한 메뉴뿐만 아니라 타 국가의 제안 메뉴까지 교차 시식하며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날 오후 행사에는 백종원 대표이사와 해외 파트너 간의 간담회 자리도 별도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국가별 외식 시장 상황과 현지 매장 운영 경험을 공유했으며, 더본코리아의 향후 해외 사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16개국에서 총 159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북미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시장의 경우 홍콩반점과 한신포차 등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현지화 메뉴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빽다방은 연내 일본 신규 출점도 계획 중이다.
최근에는 독일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에쉬본지역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글로벌 푸드 컨설팅'방식을 도입한 한식 코너 2호점을 오픈했으며, 네덜란드와 호주 등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으로 더본코리아만의 차별화 한식 컨설팅 메뉴에 대한 진출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해외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메뉴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해외 파트너사들의 반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정례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검토하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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