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웅제약은 1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바로에젯정(성분 피타바스타틴 1㎎·에제티미브 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748058fdcddb81.jpg)
바로에젯정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에 쓰는 저용량 복합제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는 스타틴 단일제 증량보다 저용량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함께 쓰는 초기 복합요법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스타틴은 용량을 높일수록 효과 증가 폭은 제한적이고, 부작용 우려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는 그동안 2㎎·4㎎ 기반 제품만 있어 저용량 선택지가 부족했다. 바로에젯정은 이런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국내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바로에젯정의 8주차 LDL 콜레스테롤 강하율은 43.9%로, 피타바스타틴 1㎎ 단일제의 29.1%보다 높았다. non-HDL 콜레스테롤은 40.6%, 아포지단백B는 34.2% 감소했다.
대웅제약은 바로에젯정이 기존 피타바스타틴 복용 환자에서 LDL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유지하면서 부작용 우려를 낮추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피타바스타틴의 대사 특성상 다약제 복용 환자에서 약물 상호작용 부담을 줄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바로에젯정이 환자 특성과 대사 위험도를 반영한 보다 정교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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