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과 손잡고 상업용 부동산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업용 부동산 스마트빌딩 플랫폼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주용 삼성물산 DxP사업부장(부사장),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https://image.inews24.com/v1/6a74db055430c1.jpg)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스마트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를 마스턴투자운용이 운용하는 상업용 빌딩에 시범 적용, 다양한 환경에서 플랫폼의 효용성을 검증해 협력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바인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빌딩 플랫폼으로, 건물 관리와 이용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물 관리자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소방·전기·조명 등 시설 관리와 함께 에너지·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용자는 키오스크 기반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통해 △조명·냉난방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방문객 등록 △회의실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시범 적용 대상 자산을 선정,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해 △플랫폼 기반의 운영 효율화 △사용자 서비스 개선 가능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일상어 기반 빌딩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바인드 AI(Bynd AI)' 기능도 도입하며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부동산 펀드와 리츠(REITs), 개발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 최근 데이터 기반 상업용 부동산 분석 플랫폼 '마스턴 인사이트'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플랫폼 적용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자산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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