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사전충전주사제(PF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용량 제형이 추가되면서 환자 투약 부담은 줄고, 의료진의 처방 선택 폭은 넓어졌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다. 이번 출시로 기존 75㎎, 150㎎에 이어 300㎎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300㎎ PFS는 투약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300㎎ 투여에 150㎎ 제형 2회가 필요했지만, 이제 1회 투여로 가능하다. 주사 횟수가 줄어 환자 부담과 의료진의 투약 부담을 함께 낮췄다.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300㎎ PFS 약가는 이날 기준 25만2200원으로, 기존 150㎎ PFS 2개 합산 약가보다 27% 낮다.
국제 진료 지침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2022년 EAACI 가이드라인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 증량에도 조절되지 않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에게 오말리주맙 300㎎을 4주 간격으로 병용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국내 치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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