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나주시가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인공태양 연구시설’ 조성을 위해 부지 확보와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선정된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과 실증기반 구축사업(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부지 조성 관련 행정절차를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30일 ‘토지보상 용역’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단계별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이 참석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연구시설이 들어설 약 103만㎡ 규모 부지를 대상으로 토지와 지장물 조사, 보상계획 수립 등 토지보상 전반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를 포함하고 있다.
시는 2028년 2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부지를 제공해야 하는 일정에 맞춰 단계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조기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일정은 올해 5월 토지와 지장물 조사 착수, 오는 1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완료,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고시와 토지보상 완료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입지 여건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병행해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으로 특히 대상지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원활한 보상 협의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나주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부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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