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구 북구 잠수교 아래서 발견된 캐리어 속 시신의 신원이 5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이상한 캐리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1일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 신천에서 여성의 시신이 담긴 캐리어가 발견된 가운데 캐리어가 발견된 지점에서 취재진이 취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b5c46ccfaf320.jpg)
이에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캐리어를 확인한 결과, 캐리어 속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해당 시신은 부패가 꽤 진행됐으며 훼손된 흔적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후 지문 감식 등을 통해 해당 시신의 신원을 대구 북구에 주소지를 둔 50대 한국인 여성 A씨로 특정했다.
아울러 A씨가 독극물 등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31일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 신천에서 여성의 시신이 담긴 캐리어가 발견된 가운데 캐리어가 발견된 지점에서 취재진이 취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1f39d94096037.jpg)
또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씨 시신이 하천으로 유입된 경로도 추적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씨가 생전 스토킹이나 가족 내 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로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는지 등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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