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한국거래소가 홍콩 항셍지수회사(HSIL)와 각국 주요 기업으로 구성된 공동지수를 개발해 글로벌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31일 거래소는 한국·홍콩 대표지수 1종과 반도체·바이오 테마지수 3종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거래소와 홍콩 항셍지수사가 개발한 공동지수 4종 [사진=한국거래소]](https://image.inews24.com/v1/99550e5f7515d7.jpg)
이번 공동개발은 최근 양국 대표지수의 상승세로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 수요가 증가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이뤄졌다. 실제로 지난해 코스피는 75.6%, 항셍종합지수는 27.8% 상승했다.
공동지수는 한국 지수 35%, 홍콩 지수 65% 비중으로 결합하는 인덱스 간 결합 방식으로 개발됐다. 홍콩과 중국 본토 간 ETF 교차거래 제도인 ETF Connect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매월 리밸런싱을 실시하고 적격 홍콩 주식 비율을 60% 이상으로 관리한다.
향후 거래소는 HSIL과 현지 자산운용사의 공동지수 기초 ETF 개발·상장을 지원한다.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새로운 테마의 지수 시리즈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이번 공동지수를 기초로 한 ETF가 홍콩에 상장될 경우,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